해지하면 손해가 큰 보험 해결 방법

이 글은 금융감독원의 금융포털인 '파인'에서 제공하는 금융자문서비스에서 실제로 상담한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상담 사례를 통해 같은 유형에 해당되는 분들은 금융자문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정책적으로 도움을 주는 많은 서비스들을 누리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눈으로 보는 경제' 블로그는 정부지원과 정책 서비스를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보험을 들고 유지하다 보면 여러가지 상황에 의해 더 이상 보험을 지속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손해 보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아보세요.👧

👀상황

A씨(56세), 여자, 맞벌이
남편 사업 실패 후 소득 불안정

고정 월 소득 180~210만원, 자녀 소득 有
고정 지출비 월 185만원, 변동비용 80만원

부부의 소득유지기간 5~10년
노후준비 부부 국민연금이 전부
(남편은 현재 납입 중단)

자산 1억 후반대 아파트(대출있음)
월 보험료 110만원

"10년 전 남편 사업실패 후, 모아둔 돈이 없다는 생각에 ‘가족이 아프면 어떻게 하나?’ 라는 불안감과 지인의 권유로 총 12건의 보험을 가입하여 월 110 만원 정도 보험료를 납입 중입니다.

그러나 남편의 소득이 일정치 않고 들쭉날쭉하여 보험을 유지하기 힘들어졌습니다.

중도에 해지를 하려고 했으나 손해가 너무 커서 어떻게든 유지해보려고 보험대출까지 받은 상태입니다.

현재 소득으로는 보험 유지가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중도해지 시 손실금액이 커서 정리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남편이 보험료만큼이라도 소득을 벌어오면 유지하고 싶은데 현재도 1년 넘게 별다른 소득이 없습니다.

보험을 유지하기 위해 보험대출을 계속 받을 수도 없고, 아파트 대출금은 아직 남아있고, 노후준비도 못한 상태인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상담 받고 싶습니다."

보험료 부담이 커지며 해지도 유지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A씨는 남편의 사업 실패 후 불안감으로 인해 총 12건의 보험을 가입하여 매달 110만 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소득이 불안정하고 고정지출과 변동비가 많아 보험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보험 대출을 받아 유지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보험료를 감당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험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재정 상황과 소득을 철저히 분석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보세요:

위 사항을 기반으로 보험 유지와 해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합니다:

중복된 보험 정리:
- 납입 기간이 짧게 남은 보험은 유지
- 실손의료비와 중대 질병보험은 최소한의 보장(2~3천만 원)만 유지
- 대출 비중이 높은 종신보험과 불필요한 보험은 우선적으로 해지
자녀 보험 관리:
- 현재 소득이 있는 자녀가 스스로 보험료를 부담하도록 조정
보험료 조정 목표: 부부 보험료를 월 44만 원 수준으로 낮추기

노후 준비는 국민연금과 주택연금을 활용해야 합니다.

남편의 국민연금을 납입 중단한 상태라면, 다음 조치를 고려하세요:

노후 대비는 소득 유지 기간 내에 충분히 계획을 세워야 하며, 국민연금은 안정적인 노후 자금의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재정적인 부담을 줄이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행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험 문제로 인해 재정적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도, 체계적인 접근으로 해결할 방법은 충분합니다. 우선적으로 보험료를 조정하여 월 지출을 줄이고, 남은 소득으로 부채 상환과 노후 대비에 집중하세요.

보험 해지나 조정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향후 더 안정적인 재정을 만들어줄 것입니다.